정준하 물안경 굴욕 "박태환과 한국 수영 너무 사랑해"

▲정준하 물안경 ⓒ 하하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물안경으로 보이는 선글라스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지난 1일 가수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앵콜. 박태환 선수와 한국 수영의 발전과 수영을 너무 사랑해서 평소에도 수경을 쓰고 다니신다는 '정주나' 형의 물안경드립. 난 이제 죽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하하가 공개한 정준하 물안경 사진은 물안경을 연상케 하는 선글라스 쓰고 열심히 태블릿PC를 사용하고 있는 정준하의 모습이다.

여기에 하하는 "KTX 4호차 살찐 손으로 아이패드하시는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아이패드 주인 정주나 안정주나형"라는 글을 올려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개그우먼 송은이는 정준하 모습에 "나 이 아저씨 중국에서 봤어"라고 덧붙여 정준하에게 굴욕을 안겼다.

정준하 물안경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준하 물안경 쓴 것 같다", "정준하 물안경 쓰고 아이패드 너무 웃기다", "정준하, 물안경 쓰고도 잘 보이나봐"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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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