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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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집공개, 딸도 질투하는 '그릇 마니아' 눈길

기사입력 2012.08.02 09:5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가수 김수희가 집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트로트계의 대모 김수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희는 자신의 집으로 '좋은아침' 제작진을 초대해 집안 구석 구석을 소개했다.

푸른 진열장에 빼곡히 채울 정도로 그릇 마니아를 자청하는 김수희는 한정판 그릇을 깬 아들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혼자서 앉아서 울었다"고 털어놓으며 "(어린 아들이)엄마 나중에 커서 돈 많이 벌면 더 비싼 그릇 사줄게요"라며 달랬다고.

이어 김수희와 함께 출연한 그녀의 딸 역시 "그릇을 정말 사랑하세요"라고 동조했다.

또한 김수희는 자신의 보물 1호, '청나라 때 만든 작품'을 선보였다. 신이나서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의 김수희의 딸은 "그릇에 대한 질투 덕에 요즘 (어머니의 집) 방문을 줄였습니다"라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수희는 이날 방송을 통해 여자, 엄마, 할머니로서의 즐거운 삶을 공개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수희 ⓒ SBS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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