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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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화 감독 "박찬호 호투-김태균 타격 빛난 경기"

기사입력 2012.08.01 22:11 / 기사수정 2012.08.01 22:14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한대화 감독이 팀을 승리로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화는 1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3일 만에 선발 등판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호투와 홈런 포함 5안타를 터뜨린 김태균의 맹활약에 힘입어 5-2로 승리,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한화는 이날 완벽한 투타 밸런스를 선보였다.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 득점이 나왔고 계투진은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지켜냈다. 선발 박찬호는 6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내줬지만 2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화 한대화 감독은 경기 후 "더위에 모두 수고했다"며 "박찬호 호투, 김태균의 타격이 빛난 경기였다. 포수 신경현의 플레이도 칭찬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태균은 결승타와 투런 홈런 포함 5타수 5안타 3타점의 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패한 LG 김기태 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한화는 2일 선발로 데니 바티스타를, LG는 벤자민 주키치를 내세워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사진=한대화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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