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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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외로운 이성민 뒷모습, 이선균·황정음·송선미 '착잡'

기사입력 2012.07.31 22:3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외로운 이성민의 뒷모습에 이선균, 황정음, 송선미가 착잡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8회에서는 인혁(이성민 분)이 사표를 냈던 해운대 세중병원에서 수술을 집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혁은 외과 과장 민준(엄효섭 분)이 내린 수술 금지령을 어기면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뒤, 스스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나와 버렸다.

그러다 눈앞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목격하고는 환자를 살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해운대 세중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인혁은 다른 의사들이 남의 병원에 와서 수술을 하려고 하느냐는 말에도 전혀 개의치 않으면서 환자를 위해 수술을 강행했다.

2차 수술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위급한 상황은 잘 마무리된 상태로 수술을 마쳤다. 인혁의 수술에 참여한 민우(이선균 분), 재인(황정음 분), 은아(송선미 분)는 수술 후 다시 병원을 나가려는 인혁을 배웅했다.

인혁은 자신이 가는 모습을 보겠다며 병원에 들어가지 않는 세 사람에게 "나하고 뭐 연애해? 보긴 뭘 봐. 환자 오잖아"라며 담담하게 먼저 뒤돌아서 갔다. 그런 인혁을 지켜보던 민우, 재인, 은아는 인혁의 뒷모습에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골든타임'에서는 재인의 전 남자친구 선우(송유하 분)의 재수술이 진행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이성민, 이선균, 황정음, 송선미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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