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0:09
사회

경산 40.6, 찜통 무더위 최절정 "밖에 나가면 쓰러질 듯"

기사입력 2012.07.31 17:22 / 기사수정 2012.07.31 17:22

온라인뉴스팀 기자


▲ 경산 40.6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오늘 경북 경산의 낮 기온이 40.6도를 기록했다.

31일 대구 기상대에 따르면 대구, 경북지역에는 폭염특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대부분의 낮 기온이 35도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현재 경산은 오늘 낮 기온이 무려 40.6도를 기록해 더위 최절정을 기록했다. 이어 대구 37.2도, 안동 36.1도, 포항 35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폭염에 대해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예년보다 강하게 발달한데다 우리나라 가장 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다량 유입되면서 영남지방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경산 40.6도 소식에 네티즌들도 "40도가 넘는다니 정말 엄청나다","밖에 나가면 정말 쓰러질 것 같다", "이렇게 더운 여름은 처음이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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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임수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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