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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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노출의상, "가릴 거면 차라리 입지 말아야"

기사입력 2012.07.31 15:0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최여진이 노출의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YTN '뉴스 앤 이슈 - 이슈 앤 피플'에서는 최여진 편이 전파를 탔다.

최여진은 그동안 여러 시상식의 레드카펫에서 과감한 노출이 돋보이는 파격 드레스로 화제를 모은 것과 관련된 질문에 "사실 노출을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여신 같은 뻔한 드레스들은 언제든 입을 수 있는 거라 그런 건 제외하고 드레스를 선택한다. 나만 소화할 수 있는 의상, 남들이 도전하지 못하는 의상을 고르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또 "물론 본의 아니게 노출도 있고 화려해서 굉장히 신경 쓰인다. 그래서 계속 확인하고 입어보고 사진도 찍어보고 한다. 레드카펫에서 플래시가 터질 때 혹시 잘못 나올 수도 있어 부담이 많이 되기도 한다"며 노출의상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최여진은 노출의상을 입었을 때는 위축되지 않고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덧붙이기도 했다. "노출 있는 의상을 입었다고 그 부위를 가리고 그럴 거면 차라리 입지 않는 게 나을 것 같다. 입었을 때는 자신감 있게 입는 게 멋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여진이 MBC '댄싱 위드 더 스타2'에서 라이벌이었던 소녀시대 효연을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최여진 ⓒ YTN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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