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권하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 1위로 선정

▲일회용품 권하는 드라마 ⓒ S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일회용품 권하는 드라마로 뽑혔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5일까지 지상파 TV 3사의 대표 드라마 9개를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회당 일회용품 등장 횟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신사의 품격' 주인공들이 일회용 컵이나 종이봉투 등을 사용하는 횟수가 22건, 회당 2.2건으로 드러났다.

MBC 시트콤 '스탠바이'는 총 36건으로 가장 많이 일회용품을 사용했으나 주 5일 방송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회당 1.6건이다.

또한,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도 총 16건, 회당 1.6건으로 일회용품 권하는 드라마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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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