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통나무 ⓒ 아시에인포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만지기만 하면 복권에 당첨 되는 '마법의 통나무'가 있다면?
26일(현지시각) 현지 외신들은 캄보디아 푸삿성 서부에 있는 프레이 양 마을에 매일 수백 명의 인파가 몰리고 있다고 보도 했다. 그 이유는 이 마을의 명물인 '마법의 통나무' 때문이라고.
길이가 13m 정도 되는 이 '마법의 통나무'는 이 마을에 사는 한 가족이 연못을 만들기 위해 땅을 파다가 우연히 발견했으며 이 통나무를 만진 일부 주민이 연달아 복권에 당첨되면서 통나무에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후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이 이 마을을 찾고 있다.
여기에 질병을 치유하길 원하는 사람들도 지푸라기라도 잡겠다는 심정으로 이 통나무를 만져보기 위해 이 마을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마을의훈 노브 촌장은 "지금까지 약 4000~5000명의 사람들이 이 마을을 다녀갔으며 지금도 매일 100여 명의 사람들이 돼지 머리나 통닭 등의 예물을 들고 마을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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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임수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