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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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도 '런던올림픽' 삼매경…SNS 응원 뜨겁네

기사입력 2012.07.29 16:31 / 기사수정 2012.08.07 14:5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2012 런던 올림픽'의 반가운 메달 소식이 속속 들려오는 가운데 스타들의 SNS 응원 열기가 뜨겁다.

'마린보이' 박태환과 친분이 두터운 원더걸스 예은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태환이 결승보고 자야지, 다들 함께 응원해요"라며 남자 자유형 400m에 출전하는 박태환에게 힘을 북돋았다.

박태환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 출전해 3분42초06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박태환의 라이벌이자 1위를 차지한 쑨양은 3분 40초 14의 기록을 세웠다.

개그우먼 정경미‏는 박태환의 은메달 소식이 알려지자 트위터를 통해 "멋지다. 박태환 선수! 당신은 최곱니다! 우리의 영웅. 교과서에 나올 영웅!"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슈프림팀 쌈디 역시 아쉽게 금메달을 놓친 남자 양궁 대표팀과 첫 금메달을 안겨준 남자 사격 진종오를 향해 "아깝다 양궁 우리 선수들 수고하셨어요!! 사격 진종오 선수 첫 금메달 축하!"라는 글을 적었다.

김정난은 "그 정신에 은메달을 따다니 대단한 박태환! 사랑스럽다 정말. 심판은 반성하세요"라며 축하했고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와 마이티마우스 쇼리 역시 트위터를 통해 각각 "멋지다 박태환!", "박태환 은메달! 잘했다! 멋지다! 계속해서 파이팅! 박수박수!"라며 응원했다.

개그맨 박휘순은 "남현희 선수, 비록 경기엔 졌지만 우린 금메달을 응원하는 게 아니라 태극마크를 단 우리선수 모두를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남현희 파이팅!"이라며 '숙적' 발렌티나 베잘리(이탈리아)에 패해 노메달에 그친 '미녀검객' 남현희를 위해 격려의 글을 남겼다.

배우 김래원과 가수 하하 또한 "진종오 선수 금메달… 자랑스럽습니다. 남현희 선수 파이팅", " 박태환 화이팅! 한국의 힘을 보여줘"라며 힘든 경기를 치룬 선수들을 위한 트윗을 올렸다.

미쓰에이 수지도 올림픽 응원 열기에 합류했다. 수지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나라 올림픽 대표 선수들 힘내세요. 아자아자 화이팅"이라며 가수 에일리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태환 선수! 은메달~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멋있는 경기였음"이라는 글을 올렸고, 배우 김수로는 "박태환 결승진출! 판정번복 첫 사례라는 소식을 들으며 퇴근한다. 피곤이 몹시 풀린다! 굿나잇"이라며 기뻐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29일 오후 5시 현재 '2012 런던올림픽' 메달 순위에서 금 1개, 은 1개, 동 1개로 종합 4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트위터, 엑스포츠뉴스DB, Gettyimages/멀티비츠]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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