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SBS '런닝맨'이 2012 런던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결방된다.
SBS가 공지한 29일 방송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방송될 예정이었던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2012 런던올림픽 중계방송으로 대체됐다.
SBS는 29일 오후 5시 20분부터 2012 런던올림픽 유도(조준호) 예선과 여자 사격 10m 공기권총(김장미) 결승전, 남자 핸드볼 예선(대한민국:크로아티아), 양궁과 수영 하이라이트 등을 방송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SBS는 28일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런던올림픽에 맞춰 시간을 조정해 방송할 것을 알렸지만 방송시간이 임박할 때까지 특별한 공지 없이 '신사의 품격' 방송으로 예정된 28일 오후 9시 30분에 '런던2012'를 방송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런닝맨 ⓒ SBS 홈페이지]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