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마이티마우스의 쇼리가 호박벌 벌칙에 멘탈이 붕괴됐다.
29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시청자 투어 4탄 경상북도 예천 편이 전파를 탔다.
쇼리는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관중에게 줄 간식비와 호박벌 옮기기 벌칙을 걸고 물방개 레이스를 펼쳤다.
마지막까지 최성조와 박빙의 대결을 벌였지만, 쇼리가 선택한 물방개가 쇼리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아 쇼리가 꼴찌를 기록했다.
쇼리는 호박벌 수벌이 잔뜩 들어 있는 투명한 상자가 등장하자, 전문가가 호박벌 수벌은 절대 쏘지 않는다고 하는 데도 제대로 멘탈붕괴된 모습을 보였다.
투명 상자에 있는 호박벌 수벌 중 5마리를 옆의 다른 상자 안에 넣어야 하는 쇼리는 "장난 아니야"라고 소리치며 오도방정을 떨기 시작했다.
게다가 5마리를 다 옮겨 놓고 6마리를 옮겨서 다른 1마리를 다시 원래 있던 투명상자로 옮겨야 한다는 다른 출연자들의 말에 그대로 속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쇼리(마이티마우스), 최성조, 박재민, 노라조(조빈, 이혁), 장재근, 송준근, 이상호가 출연했다.
[사진=쇼리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