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기록했던 14%의 시청률보다 3.5%p 하락한 수치다.
'무한도전'은 방송이 재개된 지 2주 만에 시청률이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올림픽 중계로 인한 '무한도전' 시간대 변경이 시청률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무한도전'은 유일하게 토요일 예능 중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하VS홍철 파이널, 이나영 특집이 전파를 탔다. 노홍철은 하하에게 대패를 해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였다. 노홍철은 제작진과 퀴즈 대결을 하기 위해 인터넷 강의 17년 차 설민석과 연세대학교 4학년 여학생에게 특강을 받았지만 하하에게 5대 1로 뒤졌다.
한편, 이나영이 출연해 멤버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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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한도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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