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무한도전 세기의 대결 '하하VS홍철', 그 결말이 드디어 공개된다.
28일 올림픽 중계 관계로 방송시간이 변경된 MBC '무한도전'에는 '하하VS홍철'의 결과가 방송된다. 최종 승부를 내기 위해 남은 종목은 100%운 대결인 '책 펼치기', 제작진이 특별 제안한 '퀴즈 대결', 하하와 홍철이 제안한 '알까기'와 '동전 줍기', 그리고 마지막 '시청자 제안 종목'. 특히, 제작진이 제안한 종목인 '퀴즈 대결'을 위해 하하와 홍철은 각자 선생님을 섭외해 특별 과외를 받을 만큼 열의를 보였다.
또한 한국사, 사자성어 그리고 세계지리에 해당하는 세 개의 출제 문제는 유재석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이 직접 출제, 실제 수능 문제 출제 현장을 방불케 했다.
형, 아우 내기로 시작된 두 동갑내기의 사소한 다툼이 서로 부둥켜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명승부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생생하게 공개될 이번 방송에서는 최종 생존한 참여 관객을 위해 준비한 자동차 2대의 향방이 결정되어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지난 주 5라운드에서 첫 승리를 거둔 노홍철이 그 여세를 몰아 막판 대역전승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하하와 노홍철이 흘린 눈물의 의미는 과연 무엇인지 28일 오후 4시 5분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하하, 노홍철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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