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보아가 숨겨왔던 사생활을 깜짝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보아 4354'에서 보아는 절친 이연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그 동안 팬들이 보아에게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모두 해소 시켜 주었다.
작업실로 보아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이연희는 팬들이 SNS를 통해 올려준 궁금증을 대신 질문하며 베일에 감춰져 있던 보아의 사생활을 공개했다.
"몸매관리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한 이연희는 바로 보아를 향해 "언니가 운동을 해?"라고 반문했고 보아는 "나도 요즘 운동 해, 근력 운동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연희가 "아까 트레이너 선생님으로부터 보아가 왔다 갔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자 "운동 하느라 너무 힘들었다"며 "점점 운동 강도가 세진다"고 귀여운 엄살을 부렸다.
또 "스케줄이 없을 때는 무엇을 하냐"는 질문에 보아는 "쉴 때는 드라마를 본다"며 "얼마 전 '추적자'를 다 봤고 '유령'도 봐야한다"고 한 뒤 "'신사의 품격'은 재방 까지 챙겨 본다"고 대답했다.
보아는 "천 원을 내고 '신사의 품격' 재방송을 본다"고 하며 "자주 보는 시청자는 저렴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보아 4354'에서는 보아의 7집 앨범 타이틀곡 'Only one'의 무대에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두 사람은 무대에서 함께 섹시하면서도 절제된 안무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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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아, 이연희ⓒ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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