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김민아 아나운서가 첫 올림픽 방송에서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한국 시각으로 28일 오전 7시 방송된 MBC '2012 런던올림픽 개회식 2부'에서는 '악마의 맷돌'이라는 주제로 영국 런던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이 진행됐다. '악마의 맷돌'이란 산업혁명기 자연과 인간성 파괴를 은유하는 관용어로 쓰인다.
이날 올림픽 개막 방송 이후 이재용 아나운서는 올림픽 개막 방송을 정리하며 "오늘 오후, 우리 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김민아 아나운서는 "이제 첫날 경기가 시작된다. 우선 박태환 선수가 자유형 400m 예선에 나서고 박태환 선수의 경기는 오직 MBC에서 시청 할 수 있다. 이제부터 17일간의 열전이 시작된다"고 올림픽 경기의 시작을 예고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첫 올림픽 방송인 탓에 다소 긴장한 듯 살짝 말을 더듬거나 산만한 몸동작을 보였지만 별 탈 없이 클로징 멘트를 잘 마쳤다.
이어 이재용 아나운서가 "박태환 선수를 응원하면서 함께 해 달라"는 멘트를 하며 방송이 마무리됐다.
한편, 런던올림픽의 공식 슬로건은 '하나의 삶(Live As One)', 모토는 '세대에게 영감을(Inspire a Generation)'으로 내 걸었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는 205개의 국가와 1만 6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26개 종목을 두고 302개의 금메달을 다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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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