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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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한국 선수 입장, 문대성 IOC 의원 '깜짝 등장'

기사입력 2012.07.28 07:50 / 기사수정 2012.07.28 08:2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런던 올림픽' 개막식 방송 중 문대성 IOC 선수 의원이 화면에 깜짝 등장했다.

한국 시각으로 28일 오전 7시 방송된 MBC '2012 런던올림픽 개회식 2부'에서는 '악마의 맷돌'이라는 주제로 영국 런던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이 진행됐다. '악마의 맷돌'이란 산업혁명기 자연과 인간성 파괴를 은유하는 관용어로 쓰인다.

이날 선수단 입장식에는 총 205개 참가국이 참여했다. 공식 중계 카메라는 각국 선수단이 입장할 때마다 해당 국가의 유명 인사나 관중을 비췄다.

한국은 이날 100번째로 스타디움에 입장했다. 한국 선수단은 태평양 중부의 섬나라 키리바시에 이어 들어왔다. 기수는 핸드볼 선수 윤경신이 맡았고, 임원과 선수 100여명이 그의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단 입장 중 공식 중계 화면에는 문대성 IOC 선수 의원이 화면에 잡혔다. 문대성 의원은 카메라를 의식한 듯 살짝 긴장한 표정을 지었으나, 이내 환한 미소를 띠며 박수를 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런던올림픽의 공식 슬로건은 '하나의 삶(Live As One)', 모토는 '세대에게 영감을(Inspire a Generation)'으로 내 걸었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는 205개의 국가와 1만 6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26개 종목을 두고 302개의 금메달을 다툴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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