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두 도마뱀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한몸에 양쪽으로 머리가 있는 기형 '쌍두 도마뱀'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20일 중국 후베이성 샤오간시 샤오창현 정부사무소에서 벽을 타고 있는 이상하게 생긴 도마뱀이 발견됐다.
이른 아침 청소중인 직원에 의해 발견된 이 도마뱀은 첫눈에는 평범한 모습으로 보이나 자세히 보면 꼬리가 없이 양쪽에 머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에도 쌍두의 기형동물이 종종 발견된 바 있으나 이 같은 형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것으로 전해진다.
이 도마뱀을 발견한 직원은 "각각 눈과 입이 잘 갖춰져 있는 6cm 크기의 쌍두 도마뱀으로 한쪽 머리는 작다." 면서 "손으로 만지면 각기 다른 방향으로 걷기 시작해 마치 줄다리기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현지 야생동물 전문가는 "이 같은 모양의 도마뱀은 자연에서 극히 발견하기 어렵다." 면서 "기형의 형태로 살아남은 것도 신기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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