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 기자]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가 핵심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와 6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6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주장 콤파니와 6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축구 클럽의 특성과 전례로 볼 때 상당한 장기 계약이며, 콤파니에 대한 클럽의 신뢰도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콤파니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주장으로서 소속팀의 리그 우승에 공헌하였다.
콤파니는 "다른 어떤 클럽보다도 맨시티가 좋다. 나는 안팎으로 팀이 변화하는 것을 지켜봤다. 앞으로 6년 동안 맨시티와 할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라고 재계약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빈센트 콤파니 ⓒ 맨체스터 시티 구단 홈페이지 캡쳐]
이준 기자 byby-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