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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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은 유산 "임신 7개월때 뱃속서 성장 멈춰" 눈물

기사입력 2012.07.26 11:26 / 기사수정 2012.07.26 11:26

방송연예팀 기자


▲이혜은 유산 고백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이혜은이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혜은은 지난 2009년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우리 부부가 원하던 딸이 태어날 예정이었다”며 “임신 7개월 쯤에 평소처럼 병원에 진단을 받으러 갔는데 아이가 성장이 멈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혜은은 “의사로부터 아이를 포기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고 임신 7개월 상태라 빠른 결정이 필요했다. 결국 아이를 유도 분만으로 출산했는데 내 품에 안아보지도 못하고 그렇게 보냈다”고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그는 “유산을 한 심경은 직접 당한 사람이 아니면 모른다”며 “주변에 혹시 유산으로 아픔을 겪은 산모가 있다면 위로가 꼭 필요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혜은은 지난 2002년 결혼,  2008년 4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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