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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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DET전 무안타 1볼넷…팀은 2연승 행진

기사입력 2012.07.25 10:52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안타 추가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서 열린 2012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 2할 9푼 6리에서 2할 9푼 3리(358타수 105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1회말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더그 피스터와 무려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을 밟는데는 실패했다.

이후에는 출루에 실패했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서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 세 번째 타석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상대 투수 필 코크의 초구를 잘 잡아당겼지만 상대 우익수의 브레넌 보에시의 호수비에 잡히고 말았다.

하지만 팀은 승리했다. 클리블랜드는 2-2로 팽팽히 맞선 7회말 트래비스 해프너의 3루타와 애런 커닝햄의 스퀴즈번트로 결승 득점, 3-2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5연승의 상승세가 마감됐다.

클리블랜드 선발 우발도 히메네스는 6이닝 동안 7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7회 등판해 동점을 허용한 조 스미스는 쑥쓰러운 승리투수가 됐다. 디트로이트 선발 피스터는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사진=추신수 ⓒ OBS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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