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후 전국노래자랑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50년 후 전국노래자랑'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미래의 전국노래자랑의 상황을 담아낸 '50년 후 전국노래자랑'이라는 제목의 만화가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만화 속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진행자가 한 중년 여가수를 소개한다. 김정은으로 소개된 59세의 중년여성은 춤을 추며 '보핍보핍'을 부르고, 중년 남성은 유키스의 히트곡 '만만하니'를 부르며 과하게 춤을 추다 허리에 부상을 당하는 사고를 낸다.
만화에서 진행자는 "50년 전 모두가 사랑한 그 가요 아닌가"라는 멘트를 하고, 이에 여성 출연자는 "여기 나간다고 딸이 고양이 머리띠 만들어줬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중년 남성 출연자는 '만만하니'를 부르며 춤을 추다 허리를 삐끗해 응급차에 실려 가는 모습을 그려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50년 후의 노래자랑 모습 진짜 저럴까?", "50년 후에 전국노래자랑을 보는 세대가 변하니 가능할 듯", "아이돌 그룹들 50년 후에 춤은 출 수 있을지", "이거 보니 진짜 미래 모습은 궁금하네요", "빅뱅이나 투애니원이 전국노래자랑에 나오는 건 참 상상하기 힘들군요", "할머니들이 몰려나와 gee부르면 대박일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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