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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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담 청소녀 "5년 동안 매일 두 시간씩 건담 청소"

기사입력 2012.07.23 23:4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5년째 건담을 청소해 온 여성이 등장했다.

23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이특, 은혁, 려욱, 성민, 규현이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사연의 주인공은 "웹 디자인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5년 동안 일했다. 하지만 내가 매일 하는 일은 면봉으로 건담을 청소하는 일이다. 이 모든 것은 사장님의 취미 생활 때문"라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녀는 "아침마다 출근하면 두 시간씩 건담을 닦는다. 청소를 하지 않으면 티가 나 매일 같이 한다. 정작 내 업무는 오후 부터 시작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사장님은 "건담 닦는 일이 힘든 일이 아니다. 내 집에 있는 건담 70개는 모두 내가 청소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사장님의 건담 9개가 등장했다. 이 건담들은 MC들에 손에서 떨어지고 물에 빠지는 등 수모를 겪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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