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실종사건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경찰이 제주 올레길 실종 사건을 살인사건으로 규정하고 범인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제주지방경찰청은 "20일 제주시 만장굴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발견된 신체 일부가 제주 올레길 실종 여성인 강모 씨의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동부경찰서는 발견되지 않은 피해자의 신체 일부와 다른 유류품을 찾기 위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실종 지점으로 추정되는 마을에 수사본부를 설치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올레 코스 범죄예방을 위한 CCTV를 설치해야 한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한편 피해자 강모 씨는 11일 혼자 제주 올레길 여행을 떠났다가 다음날인 12일 숙박업소에서 퇴실 후 연락이 두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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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