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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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강민혁, 누나 김남주 피해 도망다니다 결국 붙잡혀 '항복'

기사입력 2012.07.22 21:1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김남주를 피해 숨어 있던 강민혁이 결국 꼬리를 밟히고 말았다.

22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누나 윤희(김남주 분)를 피해 정배(김상호 분)의 집에 숨어 지내던 세광(강민혁 분)이 결국 윤희에게 들키고 말았다.

정배는 세광이 윤희를 피해 다른 곳에서 지낸 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럼 우리집에서 지내는 게 어떻겠느냐"며 "등잔 밑이 어둡다고 우리 집에 올 일이 뭐가 있느냐"고 세광을 설득했다. 세광은 "그럼 며칠만 신세를 지겠다"고 정배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세광이 말숙(오연서 분)을 만나기 위해 잠시 나왔을 때 윤희가 정배의 집으로 찾아왔다. 윤희의 목소리를 듣고 깜짝 놀란 세광은 급히 윤희를 피해 몸을 숨겼다.

정배는 세광을 위해 윤희에게 변명을 둘러댔지만 결국 세광이 집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들키고야 말았다. 윤희는 "잠깐 방을 좀 살펴보겠다"며 거실로 들어섰고 세광이 숨어 있는 방 앞에서 세광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윤희는 방 안에 있는 세광을 향해 "여기서 무슨 민폐냐"며 "여기는 누나에게 시댁이나 마찬가지이다. 우리 집에 가서 이야기 하자"고 세광을 회유했고 윤희를 이길 수 없는 세광은 문을 열고 윤희를 따라 나섰다.

윤희는 세광에게 "말숙(오연서 분)아가씨가 설레고 좋은 것도 딱 3개월"이라며 "3개월만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감정이다. 너희는 운명이 아니다"라며 다그쳤다.

세광은 "나는 누나가 싫어하는 일이라면 최대한 안 하려고 하는 사람"이라며 "그런 내가 귀찮은 것도 참고 계속 만나고 싶다. 말숙과 내가 운명 일 수도 있지 않느냐"며 말숙에 대한 감정을 단념시키려는 윤희에게 정면으로 맞섰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막례가 귀남이 작은 며느리인 양실(나영희 분) 때문에 실종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남주, 강민혁ⓒ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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