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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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 갑작스런 발목 부상 "약골로 보이는 것 같다" 생존 도전 중단에 아쉬움 토로

기사입력 2012.07.22 18:50 / 기사수정 2012.07.23 14:0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광희가 갑작스러운 발목 부상을 당하며 시베리아를 떠나게 되었다.

2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에서는 이태곤과 함께 사냥을 하기 위해 나섰던 광희가 갑작스러운 발목 부상을 당하게 되는 장면이 방송됐다.

사냥에 필요한 올무를 만든 이태곤을 돕기 위해 함께 올무 설치를 하러 나섰던 광희는 설치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비명을 지르며 넘어졌다.

갑작스런 광희의 소리에 깜짝 놀라 광희가 있는 쪽으로 간 이태곤은 발목을 잡고 고통스러워하는 광희의 모습을 발견했다. 조심스럽게 광희의 발목을 살피던 이태곤은 김병만에게 "광희가 다쳤다"고 알렸고 나머지 부족 원들이 놀라 뛰어왔다.

광희는 발목이 삐어 혼자서는 걸을 수 없는 상태였고 겨우 이태곤과 김병만의 부축을 받아 베이스 캠프로 향했다. 광희의 상태를 살펴 본 의사는 "치료를 받고 진통제를 먹어야 한다"고 말했고 결국 광희의 원활한 치료를 위해 시베리아에서의 생존을 그만두게 됐다.

갑작스런 부상에 아프면서도 광희는 남아있는 형들에게 미안해 평소와 달리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김병만의 배웅을 받으며 떠나오면서 "여기서 포기해서 약골이 되는 것 같다"고 하며 함께 시베리아 생존을 마무리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에서는 매 사냥에 나선 김병만이 시베리아 야생 매의 습격을 맞을 뻔한 위험 천만한 상황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광희ⓒ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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