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주상욱이 인지도 굴욕에 멘탈이 붕괴됐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청춘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지난주 새 멤버로 합류한 주상욱은 이경규, 김태원과 한팀을 이뤄 서울에서 부산까지 시내버스 여행을 하게 됐다.
그러던 중, 버스를 타면서 만나게 되는 시민들과 얘기를 나누며 잇단 굴욕을 당해 진땀을 뺐다.
한 여자 시민은 주상욱에게 "최상욱 씨, 주상호 씨"라며 김태원이 주상욱의 이름을 또박또박 말하는 데도 주상욱의 이름을 몰라줬다.
또 주상욱과 박시후를 둘 다 좋아하는데 특히 박시후를 정말 많이 좋아한다면서 주상욱을 당황하게 했다.
주상욱은 "굉장히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최근 3년간 이런 굴욕 처음이다"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새 멤버 김준호의 어머니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주상욱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