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생물체 발견 '세상이 놀랄 일'(☞사진 원문 보기)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 뉴스팀] 미국 하와이섬 일대에서 발견된 초소형 생물체가 화제다.
17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하와이주 오아후섬 주도인 호놀룰루의 알라모아나부터 카할라 해안에 완두콩 크기만 한 보라색 생물체가 나타났다.
해변을 찾은 사람들은 이 생물체에 당혹스러워하고 해변을 찾은 해양 생물학자들은 이 초소형 생물체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해 난감함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해안 일대에 깔렸던 대부분의 생물체는 지난 며칠 동안 파도에 휩쓸려 거의 죽거나 죽어가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 생물체에 대해 하와이 와이키키 수족관 전문가들은 해당 지역에서 흔히 발견되는 '세븐일레븐 크랩'이 알에서 부화한 유생단계로 보인다고 말하면서도 이전에 본 적은 없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크랩'은 등딱지 면 최상단에 붉은 점 4개, 중심과 하단에 합해 7개를 가지고 있어 그렇게 명명된 것으로 국내에서는 붉은무늬부채게(학명은 Carpilius maculatus)로도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만약 이 생물체들이 '세븐일레븐 크랩'이 맞는다면 등딱지 너비만 15~17cm까지 자라는 커다란 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거친 파도 때문에 껍질 속에 공기가 들어가 해변으로 휩쓸려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초소형 생물체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별 이상한 생물체가 다 있네","신기하다","사진보고 깜짝 놀랐다","또 다른 새로운 생물체일까 아님 세븐일레븐 크랩일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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