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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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고현정, 리키김에 사심…"저 눈동자 때문에 아무 얘기도 안 들려"

기사입력 2012.07.21 10:41 / 기사수정 2012.07.21 10:41

방송연예팀 기자


▲ 고현정 리키김 ⓒ SBS 'GO Show'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고현정이 리키김을 향해 사심을 드러냈다.

리키김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고 쇼'에 출연해 '정글의 법칙'을 찍으면서 위험 천만했던 순간으로 바누아투에서 보트 전복 사건을 꼽았다.

이날 리키김은 "바누아투에서 배타고 나가는 장면이 있었다. 피디님 감독님 스태프 2명 탄 배가 먼저 나갔는데, 나가는 순간부터 배가 뒤집혔다. 바다 밑에 상어도 있고 되게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리키김은 "저는 하와이에서 딴 구조원 자격증 있으니까 저랑 병만이 형이랑 다른 사람들 벌써 뛰어들어갔다. 스태프 중 두 명은 수영 못하는 걸로 알고 있었다. 여자 분 있었는데 제일 약하니까 먼저 구했다"라며 스태프를 구조했던 순간을 전했다.

그러자 고현정은 "여자가 제일 약하니까. 어떡해~"라고 고개를 숙이며 쑥스러워 했다. 이어 고현정은 "리키김 씨 이야기하는데 웬만하면 집중하려고 하는데, 저 눈동자 때문에 집중이 안된다"라고 말하며 사심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병만이 "선글라스 좀 가져와라"라며 질투를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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