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 2'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20일 생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 2(이하, 댄싱스타2)' 파이널 무대에서 효연과 파트너 김형석은 'Hush Hush'에 맞춰 완벽한 차차차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효연-김형석 커플은 이별 후 독한 마음을 품은 여자가 펼치는 애증을 표현해냈다. 효연은 짧은 라인의 시원한 느낌이 가득한 푸른 빛 의상을 입고 파트너인 김형석과 신나는 차차차와 팝핀동작까지 믹스하는 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효연의 응원단에는 소녀시대의 멤버인 윤아와 서현이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연후 심사위원 송승환은 "효연은 작은 체구에서 엄청난 파워를 보여준다. 작은 거인이다."고 호평했고, 알렉스 킴은 "3개월의 과정이라 믿을 수 없는 놀라운 무대였다."고 칭찬했다. 김주원은 "효연은 천재다.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 덕분에 감동이었다"고 극찬했다. 이날 심사에서 효연-김형석 커플은 29점의 높은 심사위원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댄싱스타2'는 그랜드 파이널 무대로 꾸며졌으며 효연-김형석과 최여진-박지우가 대결을 펼쳤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