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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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이순신 외전', '세종대왕에 이어 이번엔 이순신 장군?'

기사입력 2012.07.20 14:32 / 기사수정 2012.07.20 14:32

방송연예팀 기자


▲한석규 '이순신 외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한석규가 '이순신 외전'과 관련된 캐스팅 제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석규 소속사 측 관계자는 2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석규에게 '이순신 외전' 대본이 들어오긴 했지만 영화 촬영 때문에 드라마는 못하지 않을까 싶다. 당분간은 영화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SBS가 준비 중인 '이순신 외전'은 드라마 '바람의 나라', '한성별곡' 등을 집필한 박진우 작가가 대본을 쓰고 '찬란한 유산', '시티헌터' 등을 만든 진혁PD가 연출하는 작품으로 명장 이순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만큼 캐스팅에 상당한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석규는 지난해 SBS '뿌리깊은 나무'에 출연하면서 1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 세종대왕이라는 위인을 색다르게 풀어내면서 그해 연기대상을 차지했다. 그가 세종대왕에 이어 이순신이라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을 또 한 번 연기한다면 큰 반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석규 측은 영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순신 장군이 주인공인 드라마는 지난 2005년 종영한 KBS 1TV 사극 '불멸의 이순신' 이후 8년 만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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