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0:21
경제

일본뇌염 경보 발령, "바이러스모기 주의 요구"

기사입력 2012.07.19 20:26 / 기사수정 2012.07.19 20:44

온라인뉴스팀 기자



▲일본 뇌염 경계 발령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9일 질병관리본부가 2012년 처음으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6일 저녁부터 18일 새벽 사이에 부산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57%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일본뇌염 경보는 감시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고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면 발령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려도 95%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에는 뇌염으로 진행되어 고열과 두통,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예방접종을 받으라고 권고했다.

한편 부산을 제외한 38개 조사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밀도가 아직 50% 미만이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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