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스마트하게 즐기는 방법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한 제 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가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 간의 화려한 축제를 선보인다. 총 47개국 231편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영화제에는 1997년 이후 열여섯 번째로 부천에서 열리게 된다.

특히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장르영화를 소개하는 PiFan의 개막은 영화 마니아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큰 축제이다. 이에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의 개막에 맞춰 QR코드를 적극 활용하여 한층 스마트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포인트를 공개한다.

PiFan이 내 손 안에 쏙 스마트폰 전용 전자책

영화제를 찾는 관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스마트폰 전용 전자책은 스케줄북 카드, 프로그래머 추천작 카드, 전체 출품작 카드가 출시 되어 앱스토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에는 영화제 공식 모바일 데일리 카드를 시리즈로 선 보일 예정이다.

스케줄북 카드는 상영시간이 날짜 별로 정리되어 한눈에 볼 수 있으며 , 개막작과 폐막작 및 티켓 구입에 관한 별도의 소개 페이지가 삽입되어 있다. 또한 목차에서 원하는 날짜를 터치하면 해당 시간표 페이지로 바로 이동 시킬 수 있어 사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It Movie' 시리즈는 PiFan의 프로그래머 3인방이 추천하는 기대작의 크레딧과 시놉시스, 상영 정보등이 담겨 있다. 티켓 카탈로그나 홈페이지 접속 없이 상영작을 특징별로 살펴 볼 수 있으며, 전체 출품작이 담겨있는 상영작 카드북 또한 출시되어 관객들의 작품 선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제 기간에는 씨네21의 공식 데일리 내용을 그대로 볼 수 있는 모바일 공식 데일리 카드도 출시 될 예정이다. 카드북의 자세한 이용방법은 PiFan 공식홈페이지(www.pifan.com) 또는 카드북닷컴 홈페이지 (www.cardbook.com)를 통해 알 수 있다.


행사장 곳곳의 QR코드 무조건 스캔하라

이 외에도 공식 포스터는 물론 셔틀버스 등받이, 자원활동가 티셔츠, 상영관 건물 내, 길거리 등 행사장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다양한 정보와 영상을 접할 수 있다. 매일 업데이트 되는 오늘의 추천 영화, 행사 및 공연과 PiFan에서 즐길 수 있는 놀거리, 먹을거리, 잘거리 정보, 기념품 소개, PiFan레이디의 영상편지, 캠핑장 소개 등 스마트폰을 이용해 영화제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관객의 편의성 증진에 초점을 두었으며 QR코드와 SNS를 통해 진행되는 깜짝 이벤트로 소소한 즐거움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PiFan은 더욱 재밌고 강력해진 프로그램들과 관객 편의에 집중한 행사 공간 등, 세계 최대의 장르 영화 축제에 걸맞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 중이며 오는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 간 부천에서 그 축제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PiFan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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