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영화화, 김태용 감독 ⓒ 작가 주호민,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웹툰 '신과 함께'가 영화화 된다.
18일 한 매체는 영화계에 따르면 김태용 감독은 최근 '신과 함께' 연출을 하기로 제작사 리얼라이즈 픽쳐스와 이야기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에 '신과 함께' 제작사로 알려진 리얼라이즈 픽쳐스는 19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김태용 감독이 '신과 함께' 메가폰을 잡은 것이 맞다"며 "아직 구체적인 것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 함께'는 저승 편과 이승 편, 신화 편 등으로 구성됐다. 저승 편은 저승사자들과 저승에서 죄인의 변호를 맡는 변호사 이야기로 이뤄졌다. 또한 대중들의 사랑과 각종 상 수상경력까지 가진 인기 웹툰이다.
또한 김태용 감독은 '가족의 탄생', '만추' 등의 흥행작을 선보였고, 톱스타 현빈과, 장쯔이 주연의 영화 '만추'는 중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한편 김태용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는 '신과 함께'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영화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