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7:32
사회

김정은 원수 호칭 수여, '권력장악력 높아지나?'

기사입력 2012.07.18 21:50 / 기사수정 2012.07.19 01:13

이준학 기자


▲김정은 원수 호칭 ⓒ YT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원수' 호칭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한 북한매체들은 18일 중대보도를 통해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 칭호를 수여할 것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원수 호칭 결정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당 중앙군사위원회, 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명의로 나왔다.

북한의 장성 계급은 대장 위에 차수, 원수, 대원수로 김정은이 받은 원수 호칭은 북한군 최고 수뇌부에서 가장 높은 계급인 '대원수'의 바로 아래 계급이다.

북한이 김정은에게 원수 칭호를 수여한 것은 김정은은 북한의 최고 지도자로서 위상을 과시하며 권력 장악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전략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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