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의 이필립이 고려 최고의 의원으로 변신한다.
18일 '신의'에서 이필립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됐다. '태왕사신기'에 이어 '신의'로 김종학 감독과 두 번째 만남을 갖게 된 이필립은 '신의'에서 고려 최고의 의원 장빈으로 분해 프로페셔널하고 냉철한 의원으로 남다른 완벽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또한 천축국(인도)에서 의술을 배우고, 점혈법과 내공 운기법까지 배워 상당한 무공실력을 갖춘 의원으로 이전 작품들에서 본 적 없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의원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
공개된 사진은 부상을 당한 무사의 상처를 치료하고 있는 장빈의 모습으로 온전히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그의 섬세한 손놀림과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내뿜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그의 옷자락 여기저기 묻어있는 선명한 핏자국에서는 심상치 않은 격전이 일어났음을 암시하면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이필립은 "극 중 장빈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돼야 한다는 의지와 집중력이 대단한 캐릭터이다. 의사로서는 갑옷을 입은 것처럼 틈이 없어 보이는 냉철하고 완벽한 인물. 하지만 사람을 대할 때는 약간의 틈이 있는, 은근한 매력이 있는 캐릭터다"고 전하는 한편 "이번 드라마를 통해 좀 더 다양한 모습과 발전된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시대 무사 최영(이민호 분)과 현대의 여의사 은수(김희선 분)가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천하의 백성을 치유하는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그리게 되는 판타지 액션 멜로드라마 '신의'는 추적자'의 후속으로 오는 8월 13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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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의' 이필립 ⓒ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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