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고소영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16일 밤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52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고소영이 출연해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성형 루머에 대해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고소영은 미국 비자를 받으러 갔는데 옆에 있던 아주머니가 "애를 낳았는데 왜 이렇게 날씬해?"라고 물었다며 "다 알고 있다"고 덧붙여 상처를 받았음을 털어놨다.
이에 고소영은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인지했고, 급기야 검사 앞에서 진술을 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가끔 루머가 올라올 때가 있어 뿌리를 뽑고 싶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한편, 앞서 고소영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을 상대로 고소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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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소영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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