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배우 홍지민이 '골든타임'으로 1년 9개월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홍지민은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에 브레스트 담당 펠로우 '송경화' 역으로 출연,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명랑한 인물로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송경화'는 책을 글로만 배운 '모태솔로'이면서도 인턴 '민우'(이선균 분)와 '재인'(황정음 분)에게 연애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브레스트 담당 펠로우로, 긴박감 넘치는 응급실 상황에서 짧지만 강한 등장과 인상적인 대사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에 "'골든타임'이 두려움과 용기에 관한 작품이라는 기획의도에 반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한 홍지민은 "캐릭터에 대한 깊은 분석을 통해 짧은 순간이지만 강한 인상과 신선한 재미를 드리기 위해서 다양한 애드리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직접 캐릭터에 대한 재미를 배가하기 위해서 책을 글로만 배운 '모태솔로' 설정도 제작진에게 직접 제안하는 등 ‘골든타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선보이며 촬영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드라마 제목 ‘골든타임’은 응급 외상 환자 1시간, 뇌졸중 발병 3시간 등, 사고 발생 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치료 효과가 가장 좋은 시간을 뜻한다. ‘파스타’, ‘마이 프린세스’를 연출한 로맨틱 드라마의 귀재 권석장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산부인과’를 집필한 최희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한편 16일 방송되는 '골든타임' 3회에는 '민우'가 정형외과 과장 '세헌'(이기영 분)이 집도한 VIP 환자의 수술 이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는 것을 발견하면서 벌이지는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홍지민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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