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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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시청률 40% 경신, '해품달' 이어 두 번째 '2012년 국민 드라마' 탄생

기사입력 2012.07.16 08:33 / 기사수정 2012.07.16 08:3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이 40%대의 시청률을 경신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넝굴당'은 4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기록했던 36.2%의 시청률보다 5.7%p 상승한 수치다.

'넝굴당'은 독특한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뿐 아니라 빠른 극 전개와 흡입력 있는 이야기는 시청률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넝굴당'은 첫 회부터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예사롭지 않은 움직임을 보였다. '넝굴당'은 2012년 '해를 품은 달'이후 40%가 넘는 두 번째 드라마로 등극했다.

2012년 전반기가 '해를 품은 달'이 대세였다면 하반기는 '넝굴당'이 대세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재용(이희준 분)이 방이숙(조윤희 분)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이 같이 차를 타던 중 급정거를 하게 됐다. 이에 천재용은 방이숙 앞으로 손을 내밀어 그녀를 보호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한편, 청애(김남주 분)와 윤희(김남주 분)의 끝나지 않은 고부 갈등이 이야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넝굴당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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