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장동건이 이종현의 전학 문제로 김하늘과 학부모 상담을 했다.
15일 방송된 SBS TV '신사의 품격'에서는 콜린은 집 근처에 있는 서이수의 학교로 전학을 가는 상황이 그려졌다.
콜린(이종현 분)은 서이수(김하늘 분)을 만나 "내가 불편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수는 "나는 내 학생 불편한 적 없다. 공부를 안하면 내가 불편하게 한다. 다음 주에 학부모 모시고 와라. 그게 내 철칙이다"고 말했다.
이에 콜린의 아버지인 김도진(장동건 분)은 서이수 앞에 마주 앉아 학부모 상담을 하게 됐다. 이수는 "아드님의 경우 3학년이지만 오랜 외국 생활로 인해 교과 과정을 따라 가지 못할 것 같아 2학년으로 배정했다"며 서류를 뒤적였다.
도진은 이수의 말에 멍하니 이수만 바라봤다. 이수는 담담하게 "꿈이나 장래 희망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도진은 "아직 그 정도로 친하진 않다"고 나지막하게 대답했다.
이수는 "우리도 그 정도로 친하지 않느냐?"며 "면담 끝났다. 이만 돌아가라"며 도진을 돌려 보냈다. 이수는 도진이 돌아간 이후에도 계속 상담실에 멍하니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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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