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류덕환의 '제 2인격'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15일 방송되는 OCN '신의 퀴즈3' 9화 '한진우 신드롬'편에서는 그간 한진우(류덕환 분)를 압박하던 또 다른 인격, 일명 '악(惡)진우'의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어느 날 수목원에서 할머니와 산책 중이던 소년이 돌연사하고 부검 결과 사인 불명으로 확인된다. 한진우는 아들의 죽음에 슬퍼하는 기색이 없는 어머니와 알레르기 유발 음식만 골라 먹였던 할머니 등 소년을 둘러싼 가족들에게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그 뒤에 감춰진 진실을 밝히기에 나선다.
그러나 한진우는 자신의 다른 인격 '악(惡)진우'가 만들어 놓은 돌발 상황들과 마주하며 혼란에 빠지게 된다. 특히 '악(惡)진우'가 그 동안 단순히 자신의 흔적을 남기며 존재를 알려왔던 것과 달리 한진우의 통제에서 완벽하게 벗어나 활동을 펼치며 충격적인 반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OCN '신의 퀴즈3'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메디컬 범죄수사극을 표방하며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신의 퀴즈'의 세 번째 시즌이다. 15일 오후 11시 방송.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류덕환 ⓒ CJ E&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