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쇼미더머니' 4회에서 가리온-김은영 크루가 'Annie(애니)'를 선정해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13일에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4회에서 새로이 크루를 결성한 가리온-김은영 크루는 연습기간에 서로의 의견이 맞지 않아 불협화음을 내는 모습을 보였지만 경연 무대에서 'Annie(애니)'를 자신들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보였다. MC메타의 프리스타일 랩이 감칠맛 있게 가미된 곡에서는 그루브함까지 느껴졌다.
특히 가리온은 무대가 끝난 뒤 공연비 발표를 기다릴 때 'Annie(애니)'를 부르면서 거의 모든 랩을 프리스타일 랩으로 했다는 것을 밝혀 mc 은지원과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가리온의 폭발적인 랩과 허스키한 목소리, 김은영의 리드미컬한 랩이 조화를 이룬 공연을 보며 관객들은 흥겨운 듯 몸을 흔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완벽한 무대에도 불구하고 공연비는 55만원 밖에 획득하지 못했다. 가리온은 결과에 만족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듯 했다.
한편 다음주 이어질 '쇼미더머니' 5회에서는 2차 경연 탈락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섹시한 가수 이효리가 등장해 무대를 꾸민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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