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1:35

시대별 마법소녀 요술봉, '점점 화려해지는 디자인'

기사입력 2012.07.14 00:17 / 기사수정 2012.07.14 00:17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대별 마법소녀 요술봉 ⓒ EBS홈페이지 캡처, 아사히TV, 스튜디오피에로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시대별로 달라지는 마법소녀들의 요술봉이 네티즌의 관심을 얻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시대별 마법소녀 요술봉'이라는 제목을 단 웹툰 이미지 한 장이 게재됐다.

60년대 마법소녀들이 들던 요술봉은 비교적 심플한 모양새다. 분필에 별 하나 달아놓은 이 단순한 모양에서 80년대로 넘어가면 봉 끝에 하트 모양이 달려 있는 다소 화려한 형태로 변모한다.

그보다 10여 년 이 더 흐른 90년대에 이르면 꽤 유명한 캐릭터 '세일러문'이 등장한다. 달에 의존하는 그녀의 특별한 달 모양 요술봉이 눈길을 끌며, 당시 변신을 시도할 때 요술봉을 이리저리 휘두르던 세일러문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후 가장 최근인 2010년대에 이르면 요술봉은 사실상 장난감이나 도구의 개념이 아니다. 그 캐릭터의 모든 것을 말하는 하나의 정체성으로, 일종의 최종병기가 된다.

'시대별 마법소녀 요술봉'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대별 마법소녀 요술봉, 우와 점점 화려해지네", "나는 90년대에 세일러문 애청자였지", "아, 세일러문 진짜 좋아했는데", "요술봉 장난감도 유행이었는데, 나도 하나 샀었음" 등 다양한 댓글로 큰 관심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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