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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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만 사채, "도박까지 하고…사채 때문에 도망 다녔다"

기사입력 2012.07.13 11:57 / 기사수정 2012.07.13 12:19

방송연예팀 기자


▲배영만 사채로 인한 사연 공개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맨 배영만이 사채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배영만은 1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사채를 썼던 시절 힘들었던 삶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영만은 "도박까지 하고 사채를 쓴 거죠. 이자에 이자. 돈 안 빌리고 도망 다니다가 정말 오래 참고 열심히 살았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때 내가 자살했으면 죽었을 텐데 열심히 살아서 잘살게 됐다. 그런 아픔들이 있었기에 주위 사람들의 도움도 생각하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배영만은 "돈을 안 쓰고 밥까지 굶으면서 (지금의)이 집을 지었다. 사람들이 다 '쟨 저런 놈이고 실패한 놈이다'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이런 집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힘이 될 거 같더라"고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원동력이 '집'임을 전했다.

한편 배영만의 사채 과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배영만 사채까지 썼는데 이제는 번듯한 집까지 공했다 멋지다", "배영만 힘든 과거 이겨냈으니 성공한 것", "배영만 사채 에서 멋진 집의 주인으로 제2의 인생 맞다", "배영만, 도박의 유혹을 이겨내다니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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