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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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자체 최고 시청률 14.2% 경신, 엄기준 섬뜩한 복수에 시청자들 경악

기사입력 2012.07.13 08:27 / 기사수정 2012.07.13 08:2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유령'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유령'은 1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기록했던 13.3%의 시청률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유령'은 반전과 복수가 거듭되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현민(엄기준 분)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아 간 숙부 조경신(명계남 분)에게 복수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조경신은 아들 조재민(이재윤 분)이 살인 혐의에다 천 억대 비자금 조성으로 위기를 맞았다. 조경신은 아들의 무죄를 조현민에게 주장했다. 그렇지만 조현민은 "우리 아버지도 무죄였다"며 조경신에게 응수했다.

조현민은 13년 전 조경신이 조현민의 부친에게 했던 똑같은 방식으로 독주를 보내 자살을 종용했다. 결국 조경신은 독주를 마시고 사망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는 8.9%,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은 16.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령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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