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22

인간에게 치명적인 동물 5가지, "이럴 수가…"

기사입력 2012.07.11 22:32 / 기사수정 2012.07.11 22:32

온라인뉴스팀 기자


▲인간에게 치명적인 동물 (☞원문 사진 보기) ⓒ 라이브 사이언스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인간에게 치명적인 동물이 화제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의 과학 전문 인터넷 신문인 '라이브 사이언스(Live Science)'는 인간에게 치명적인 동물 다섯 가지 종류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간에게 치명적인 동물 첫 번째는 '박스해파리(Box Jellyfish)'로 박스해파리는 축구공만 한 크기에 60명의 목숨을 앗아갈 만한 5000개의 독침 세포를 숨긴 촉수를 60개나 가지고 있으며 한 개의 촉수는 길이가 무려 450cm 전후로 60명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5,000개의 독침 세포를 갖고 있다.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전세계에서 박스해파리에 의해 매년 100명 이상의 사람이 목숨을 잃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인간에게 치명적인 동물 두 번째는 '아시안 코브라'로 넓은 지역에 분포돼 있어 매년 수천 명의 사람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한해 2만 명에서 12만 5000명 정도가 이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 코브라는 방심한 사람의 눈을 향해 독을 쏘아 눈을 멀게 하기도 한다.

세 번째는 '전갈'로 적도 주변 국가에서 매년 3000명 내외의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있으며 주로 밤에 활동한다. 특히 전갈이 무서운 것은 신발이나 반바지 등에 숨어 있다가 공격하기 때문에 희생자들이 발견하지도 못한 채 당하게 된다는 점이다. 지구상에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치명적인 전갈은 25종이 있다.

여름철에 말썽인 '모기' 역시 인간에게 말라리아 등을 옮기는 등 치명적인 동물에 해당되며 치명적인 5가지 동물 가운데 가장 작지만 다른 4가지 동물에 의해 희생되는 사람의 수를 모두 합친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한다.

마지막으로는 '코끼리'가 있다. 매년 500명 정도가 7000kg에 달하는 몸무게를 지닌 코끼리에 밟히거나 상아 때문에 죽음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인간에게 치명적인 동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코끼리는 좀 의외였다", "모기도 가볍게 보면 안 될 듯", "무섭다", "조심해야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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