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공유 이민정에게 '깍지 키스'…여심 폭발 불구 시청률 하락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월화드라마 '빅'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은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기록했던 9.2%의 시청률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란(이민정 분)과 경준(공유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를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경준에게 마음을 빼앗긴 다란은 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방으로 전근을 결심했다. 사실을 알게 된 경준은 다란에게 실망했고, 그녀가 자신의 생일을 챙겨줘도 마음이 편치 못했다. 그렇지만 세영(장희진 분)의 말을 전해들은 경준은 다란이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다란이 있는 놀이터로 찾아갔다.

경준은 다란에게 깍지를 껴 자신의 손가락에 있는 반지를 다란의 손가락으로 떨어뜨렸고 그녀에게 키스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은 7.8%,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는 20.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빅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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