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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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정준, "얼마 전 까지 지하철도 혼자 못 탔었다" 충격 고백

기사입력 2012.07.11 00:2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정준이 과거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아 매니저 없이 일을 하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정준이 "지금부터 새로운 삶을 살려고 하고 있다"며 과거 매니저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자신의 삶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정준은 "어느 날 은행에 갔는데 혼자 처음 가봤었다"며 "표를 뽑고 기다리는데 혼자 눈치를 보며 주위를 살폈다"고 털어놨다.

또 "서른 네 살이 될 동안 지하철을 제대로 탈 줄 몰랐다"며 "더 이상 이렇게 살아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매니저 없이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정준은 "오늘 녹화 장에도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없이 혼자 왔다"며 "혼자 다니니 촬영장 스태프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다"며 혼자 일하는 장점을 설명했다.

이어 정준은 "배우는 평범한 생활을 연기하는 사람"이라며 "그런 사람이 평범한 일을 하나도 못하는 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배우로서의 가치관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강심장'에서는 정종철, 방은희, 예은, 조권, 우영, 클라라, 예지원, 유연석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ㄹ

[사진=정준ⓒ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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