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54

흔한 비밀번호 찾기, "내가 내 무덤 팠네"

기사입력 2012.07.10 22:22 / 기사수정 2012.07.10 22:22

온라인뉴스팀 기자


▲흔한 비밀번호 찾기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흔한 비밀번호 찾기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비밀번호 찾기'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캡처 사진이 공개됐다.

'흔한 비밀번호 찾기' 게시물 속 사이트 비밀번호를 잊은 첫 번째 유저는 '야 무조건 1번이다'라는 힌트에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하지만 '가장 무서웠던 선생님 성함은?'이라는 질문에 두 번이나 잘못 대답하고 만 것.

결국, 홈페이지에 전화를 걸어 주민등록증 사본을 보내주고 나서야 답을 확인할 수 있었다. '4학년 때인가요? 우리 학교에 재미교포 선생님이 있었는데'로 시작되는 장문의 서술형 답이었던 것.

한편, '흔한 비밀번호 찾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무슨 생각이었을까", "저걸 기억하는 게 더 신기하다", "자기가 자기 무덤 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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