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는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기록했던 시청률 5.4%보다 1.6%p 하락한 수치다.
'놀러와'는 3%대의 시청률 굴욕을 맛보며 동 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힐링캠프'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 화제를 모은 고소영 여파가 '놀러와' 시청률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더걸스의 선예,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 씨스타의 효린, 시크릿의 전효성,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등 걸 그룹 리더들이 총 출동했다. 게스트 소개를 하며 MC 유재석은 함박웃음을 숨기지 못했고 이에 김원희는 "유재석씨가 양면성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렇게 활짝 웃는 모습은 3년 만에 처음 본 것 같다"고 김원희는 이어 말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9%,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13.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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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놀러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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