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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박신혜, 인어공주로 변신?…5M 수중 촬영도 'OK'

기사입력 2012.07.10 08:50 / 기사수정 2012.07.10 09:0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귀여운 귀신으로 변신한 박신혜가 5M 수중 연기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10일, 오는 15일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스페셜 시즌3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에서 사랑스러운 귀신 '연화' 로 분한 박신혜의 강도 높은 수중 촬영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는 어느 날 기억을 잃어버린 채 병원에서 깨어난 한 남자와 그의 앞에 홀연히 나타난 사랑스러운 귀신의 신비로운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특히 박신혜는 발랄하고 생동감 넘치는 귀신 '연화' 역을 맡아 기억을 잃은 '문기'(봉태규 분)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공개된 스틸은 최근 한강과 포천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촬영한 장면으로 극중 연화가 물에 빠지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의 하이라이트인 동시에 고난이도의 촬영 기법을 필요로 해 제작진과 배우 모두 촬영 전부터 심혈을 기울이며 긴장한 장면. 이 날 박신혜는 수심 5m까지 잠수해야 하는 강도 높은 수중 촬영을 대역 없이 훌륭하게 소화해내 촬영장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박신혜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신혜가 '랜디신혜'로 불릴 만큼 운동신경이 뛰어나지만 수심 5m까지 잠수를 요하는 고난이도의 촬영이라 사실 대역을 맡아주실 전문 스턴트맨도 현장에 대기하고 있었다. 그러나 박신혜가 극중 '연화'에 몰입해 직접 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멋지게 수중촬영에 성공해 대역을 위해 대기하셨던 분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설명했다.

박신혜는 새벽 5시까지 진행된 촬영에도 시종일관 즐겁고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한편 수중 촬영까지 멋지게 해내 현장의 박수를 받았다고. 또한 박신혜의 팬클럽 '별빛천사'는 지난 7월 6일 수원세트장을 방문해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전 스태프에게 과일도시락과 음료수를 전달하며 박신혜를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사랑스러운 귀신으로 변신한 박신혜가 몸을 던져 촬영한 수중 촬영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KBS 드라마 스페셜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는 오는 15일 밤 11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박신혜 ⓒ 4HIM엔터테인먼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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